과거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정보

마음 따뜻해지는 휴먼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소개

응답하라 1988은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1988년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2015년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20부작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응답하라 시리즈 중 세번째로 제작되었으며,

8년이 지난 지금까지 응답하라 시리즈가 나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사실상 응답하라 시리즈의 마지막이 응답하라 1988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휴먼드라마로 가족애와 우정을 주요 소재로 다룬 드라마입니다.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하고 그 마을에 살고 있는 다섯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다섯명의 친구들은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고, 각자 개성이 뚜렷한 아이들입니다.

이들은 좁은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집에 무슨일이 있는지, 숟가락이 몇개인지 다 알고 살아갑니다.

힘든일에는 같이 울어주고, 즐거운 일에는 같이 웃어줍니다.

각각의 가족은 서로 다른 모습과 이야기를 갖고 있지만, 언제나 서로 응원하고 사랑하는 모습들을 그려내며 여라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만들어 냅니다.

또한 고등학생 사춘기 시절의 다섯 친구들의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였고,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도 그려냅니다.

그 당시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음악, 문화를 풍부하게 담아내어 많은 이들의 감성도 자극합니다.

이 드라마는 1988년 당시의 세대상을 뚜렷하게 반영하였습니다.

특히 그당시에는 IMF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친구들과의 우정과 사랑을 통해 힘을 얻고 가족애가 있던 시절이였습니다.

모든 응답하라 시리즈가 각 시기의 그림을 정확히 그려내지만 '응답하라 1988'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다양한 감정과 웃음, 눈물, 감동을 안고 있는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연기력으로 큰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입니다.

1988년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에게도 그 세대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쌍문여고 2학년 성덕선(배우 혜리)입니다.

공부는 꼴찌에 가깝고 언니에게 눌리고 동생에게 치이는 샌드위치 신세입니다.

하지만 특유의 밝은 성격과 남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모와 로맨스에 관심이 많고 끼와 흥도 많습니다.

쌍문동 골목길의 분위기 메이커이며, 주인집 아저씨이자 정환의 아빠인 성균과 개그 파트너입니다.

쌍문고 2학년 김정환(배우 류준열)입니다.

불만 많고 까칠한 성격에 매사 투덜댑니다. 하지만 실컷 투덜대고도 결국 못 이기는척 들어주는 전형적인 나쁜남자 스타일입니다. 공부를 매우 잘하며 운동까지 잘해내지만 역시 성격이 문제입니다.

그런 성격때문인지 유일한 여자사람친구라고는 덕선이밖에 없고, 덕선이에게 마음이 갑니다.

바둑천재 최택(배우 박보검)입니다.

쌍문동 금은방집 외동아들입니다. 유명한 천재 바둑기사이며 11살에 프로에 입단하였고, 최연소 타이틀도 획득합니다.

바둑랭킹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상금으로 벌어 놓은 돈도 어마어마 한거 같습니다.

부처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고 매우 느긋한 성격에 말도 느립니다. 쌍문동 친구들 사이에서는 바보입니다.

하지만 바둑을 할때는 엄청난 집중력과 프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렸을 때부터 프로생활을 해 친구라고는 쌍문동 친구들밖에 없습니다. 덕선이를 보면 그냥 웃음이 나고 좋습니다.

쌍문고 2학년 선우(배우 고경표)입니다.

골목 엄마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부러워하는 아들입니다.

쌍문고등학교의 전교회장을 맡고 있으며, 친구들을 잘챙겨주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어느날 덕선의 언니인 보라의 남들은 모르는 모습을 알게되고, 좋아하게 됩니다.

쌍문고 2학년 류동룡(배우 이동휘) 입니다.

아들만 5명인 집의 막내아들입니다. 쌍문동 골목에서는 '도롱뇽'으로 불립니다.

춤으로는 재능이 뛰어난 춤꾼이지만 공부에는 소질이 없습니다.
철없는 캐릭터로 예쁜여고생, 빨간비디오 등 공부 이외의 정보로는 최고입니다.

하지만 그의 내면에는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여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외로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