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드라마 <김과장> 성공 내용 감상평

러브라인이 없는 드라마, <김과장> 간략정보

연기천재 남궁민이 출연하여 수학천재를 연기한 드라마, <김과장>입니다.

드라마가 100개가 있으면 99.9%는 러브라인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러브라인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여자주인공도 존재를 합니다. 남자주인공도 존재를 합니다. 그런데 러브라인은 없습니다.

제가 본 드라마 중에는 이런 경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드라마 <김과장>은 2017년도에 KBS에서 방영을 하였습니다.

당시 타 방송사의 경쟁작에 이영애, 송승헌 등이 출연하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드라마를 방영하여 초반 시청률은 6%대로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코믹요소, 거기에 남궁민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합쳐져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국 이 드라마는 1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돈에 대해서는 천부적인 재능과 수학천재인 김성룡(남궁민)이 있습니다.

성룡은 덴마크 이민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조폭의 돈세탁을 해주며 몰래 삥땅을 치며 자금을 모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더이상 조폭의 자금을 삥땅칠 수 없게 되고, 대기업인 TQ 그룹의 경리과장 채용공고를 보게 됩니다.

성룡은 큰 한방을 노려 덴마크로 이민 갈 생각을 하며, 입사시험을 보게 됩니다.

시험장에서 지원자들은 최선을 다해 노력해 풀고 있는데, 성룡은 사탕을 빨며 엄청난 속도로 문제를 풀고 나오게 됩니다.

결국 그룹의 경리과장의 자리에 입사하였지만, 이 뒤에는 전직 검사이자 지금은 TQ그룹의 재무이사 서율(이준호)가 있었습니다.

서율은 성룡의 천부적인 재능을 자기 밑에서 써먹기 위해 성룡을 입사시켰지만, 성룡이 컨트롤 되지가 않습니다.

성룡은 대기업에서 크게 한탕 해서 떠날 궁리만 하였기 때문이죠. 서율을 어떻게든 통제하여 써먹으려 하지만 능청스러운 김과장은 성룡은 요리조리 피해버립니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성룡은 본인이 의도치 않게 의인이 되어있고,

더나아가 자신만 생각하던 성룡이 TQ그룹의 거대한 비리를 파헤쳐 나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 드라마는 러브라인이 없으니, 성룡과 서율 사이에 브로맨스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심지어 연말시상식에서 베스트커플상을 탔던 기억도 있습니다.

<김과장>은 러브라인에 질려 있는 대중들에게 신선한 브로맨스와 코믹을 보여주는 드라마 였습니다.

돈에 대해 신이 주신 재능을 가진 수학천재, 김성룡(남궁민)입니다.

강력한 멘탈과 깡을 가지고 조폭들의 돈을 삥땅치는 인물입니다.

숫자를 활용하는 능력에는 타고난 재능을 가진 인물로 덴마크 이민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더 큰 한방을 통해 이민을 가려고 TQ그룹의 경리과장으로 입사하게 됩니다.

나쁜짓을 하려고 회사에 들어왔는데, 오지랖 넓은 성룡은 그룹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대해 모른척 하지 못합니다.

사건사고에 점점 4차원적 기질을 발휘해 개입하게 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물로서 사건을 해결합니다.

정의에 불타오르는 TQ그룹 경리부 대리 윤하경(남상미)입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똑부러지는 성격에 리더십도 겸비하였습니다.

자신의 직속상사였던 경리부 과장이 갑자기 식물인간이 되고, 스펙 하나없는 갑자기 들어온 김과장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성룡의 행동을 지켜보고 점점 믿고 의지하게됩니다.

재무이사 서율(이준호)입니다.

한번도 패배한적이 없는 전직 검사 출신의 TQ그룹 재무이사입니다.

한때 기업비리를 수사하였던 정의감 넘치는 검사였지만, 부질없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회장인 박도현에게 스카웃되어 재무이사로 입사하게 됩니다.

자신이 이용하기 위해 성룡을 입사 시켰지만, 마음대로 통제가 되지 않습니다.

박회장을 도와 그룹의 비리를 돕지만 점점 회의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검찰 특수수사부 회계범죄팀 신입 수사관 홍가은(정혜성) 입니다.

풋풋하고 의욕가득한 검찰의 신입 수사관입니다.

그룹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 비밀요원으로 들어와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뭔가 엉성하고 믿음직스럽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