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판타지 드라마, <도깨비> 정보

출처 : tvn

 

김은숙 작가 드라마 <도깨비> 이야기와 정보

---

드라마 도깨비는 2016년 방영 되었습니다. 

16부작으로 이루어져있고, 최고 시청률 20%를 넘긴 인기 드라마 입니다.

도깨비, 저승사자 등 비현실적인 소재를 다룬 드라마로 자칫 유치할 수 있는 소재입니다.

하지만 김은숙 작가님이 도깨비 설화를 모티브로 3년간 기획하였던 만큼 완벽한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드라마 속 시적이고 감정적인 명대사도 많이 만들어 냈습니다.

 

'도깨비'는 900년간 불멸의 삶을 살아온 도깨비 김신(공유)가 그 삶을 끝내줄 도깨비 신부를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김신은 과거 900년전 고려시대의 무장이였습니다. 하지만 역적으로 몰리게 되고 왕의 칼에 죽게 됩니다.

하지만 죽지않고 신의 뜻에 의해 불멸의 도깨비가 되어 살게 됩니다.

그의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서는 도깨비 신부를 찾아 가슴에 꽂힌 검을 뽑아야합니다.

900년동안 도깨비 신부를 찾지 못하고 고등학생인 지은탁(김고은)을 만나게 됩니다.

은탁은 남들은 볼수 없는 귀신을 보는 능력이 있습니다.

은탁의 엄마가 은탁을 임신했을 때 자동차사고로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 순간 은탁의 엄마는 간절하게 누구든 살려주라는 말을 하고, 도깨비인 김신은 은탁의 엄마를 살려주게 됩니다.

그렇게 운명을 어기고 살아난 은탁과 은탁의 엄마는 삼신할머니의 도움속에서 살아가지만

결국 은탁의 엄마는 은탁이 초등학교에 다닐 때 죽게 됩니다.

결국 엄마의 보험금을 노린 이모의 손에 자라게 된 은탁은 구박을 받으며 자라게 되었습니다.

 

은탁을 만난 김신은 은탁이 도깨비 신부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은탁이 촛불을 불면 도깨비인 김신이 나타나고, 도깨비의 문을 열고 캐나다에 따라오는 등 은탁에게는 이상한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은탁은 저승사자(이동욱)에게 쫓기는 기타누락자입니다.

은탁은 엄마배속에 있을때 죽고 태어나서는 안될 운명이였는데 김신에 의해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저승사자가 김신의 집에 얹혀 살게 되고 도깨비와 저승사자의 동거가 시작됩니다.

저승사자는 김신 옆에 있는 은탁을 데려가려 하지만, 결국 정이 들어 도와주게 됩니다.

도깨비, 도깨비 신부, 저승사자와의 끝은 어떻게 될까요? 

김은숙 작가님의 명작드라마 도깨비를 주말에 정주행 해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판타지 드라마, 도깨비 캐릭터 소개

---

잘생긴 도깨비, 김신 역(배우 공유)입니다.

900년전 고려의 무신이였지만, 역적으로 몰려 죽게됩니다.

전장에서 사람을 너무 많이 죽인 죄로 신은 가슴에 검을 꼽고 도깨비로 만들어 불멸의 삶을 살게 만듭니다.

도깨비 신부를 만나 검을 빼야 이 운명을 끝낼 수 있고, 드디어 도깨비 신부로 생각되는 여학생 은탁을 만나게 됩니다.

검을 뽑아 끝낼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지만,  은탁을 만날 수록 은탁과 더 살아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도깨비의 신부 지은탁 역(배우 김고은)입니다.

저승사자의 명부에 이름이 없는 기타누락자입니다. 

태어날 수 없는 운명이었지만 변덕스러운 도깨비 김신에 도움으로 태어나게 됩니다.

그 이유때문인지 남들은 보지 못하는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어려서 이모와 이모의 자식들에게 구박을 받고 찬밥신세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어떤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 남자가 도깨비이고 자신이 도깨비 신부인 것을 알게 됩니다.

 

이름이 없는 저승사자 역(배우 이동욱)입니다.

전생에 역적으로 몰린 김신과 김신의 여동생이자 자신의 부인을 죽인 고려의 왕이였습니다.

저승사자일을 500년간 하고 있으며, 저승사자가 되면 전생의 기억을 잃고 자신의 이름도, 삶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김신의 집에 세입자로 계약하여 살고 있으며, 어느날 한 여인 써니를 만났는데 그냥 이유없이 눈물이 흐릅니다.

 

혈혈단신 천애고아 써니 역(배우 유인나)입니다.

전생에 고려의 왕비이자, 김신의 여동생이였습니다. 김신과 함께 역적으로 몰려 죽게 됩니다.

이후 환생하여 치킨집 사장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냥 생각없이 지내는게 세상을 편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해탈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남자를 보게 되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